강의, 시험, 심지어 졸업도 없는데... "이 학교 와서 사람이 바뀌었어요"
문제 해결을 위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 가보니
문제 해결을 위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 가보니
[은평구 18개교 전수조사] '불온 문서' 등 인권침해 교칙 있는 학교 83% 육박...교육청은 "학교별 차별화"
원견명찰 - 공현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반드시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언제부턴가 청소년이 성적이 곧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유일한 척도라고 믿게 만들었다. 상대평가 제도 하에서 승리는 패배를 낳았고, 그 어느 쪽도 진정한 승자는 될 수 없었다. 자신의 존재 가치가 ‘수치화’ 되는 세상에서 끝없는 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은 ‘사랑’과 ‘기대’라는 이름의 부담과
NASA, 화성에서 생명체 흔적 발견
'가격 비싸다' 지적도
[인터뷰] 네팔 현지 청년 활동가 아유시 포우델씨... "임시 총리 제 역할 못 하면 다시 거리로 나설 것"
중립적인 언론은 없다. 언론은 필연적으로 편향돼 있다. <토끼풀>도 마찬가지다. ‘사실(팩트)만 전부 보도하면 되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다. 옳지 않다. 현실적으로 지면·온라인 공간상 모든 사실을 보도하기 어렵고, 팩트들을 모두 같은 비율로 다룰 수도 없다. 그래서 언론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팩트를 취사선택해 보도한다. 어떠한 팩트를 취사선택할지도
이강 기자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봉사동아리’ 단장으로 오랜 시간 활동했던 임윤아 학생이 제 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 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로, 이번 대회는에는 1,157명의 청소년이 지원하였고, 그 중 130건의 우수 봉사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 중 30명의 은상 수상자들이 1박 2일간 시상식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5년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Blooming In 은평Youth’ 8월 플라워 트리밍 성료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터 될 수 있도록 노력"
사회
"기존 기후동행카드 오히려 손해라 사용 못했다"... 일각에서는 '할인폭 적다' 지적도
사회
지난 8월 29일 발표된 2026년 정부 예산안에 ‘K패스’ 정책을 개편해 월 5~6만원으로 20만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패스’를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런데 청소년에 대한 할인 혜택이 빠졌고, 심지어는 청소년의 홈페이지 가입조차 막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정책이다. 현재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오피니언
안녕하십니까. 토끼풀의 편집장 문성호입니다. 기본소득당 은평구위원장님 인터뷰와 독일 녹색당 의원님 인터뷰 기사 잘 보셨나요? 저는 이 두 분을 인터뷰하면서 기후변화와 경제 성장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기후 문제는 근본적으로 인류가 이룬 현대 문명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친환경에너지라도 송·배전망 구축과 운영이 탄소를 배출하고, 아무리 분리수거를 해도
사회
요즘 청소년이 학업을 병행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순히 용돈을 벌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사회 경험을 쌓고 경제적 독립을 조금이나마 맛보기 위해 일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카페, 편의점, 음식점, 배달 보조 등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는 다양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 뒤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숨어 있다. 청소년들이
사회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심각하다.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상이변이 불과 몇 주 전에 일어났다. 지난 8월 13일, 은평구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주택과 도로, 여러 시장이 침수됐다. 지하철 3호선 운행이 중단됐고 연신내역 일대가 물에 잠겨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은평구에 이 정도의 폭우가 내린 일은
사회
김유라 기자
문화
시대가 변할수록 국내 전통 장인의 수가 줄어듦에 따라 우리의 고유한 전통 기술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적 변화에 따라 현대 사회의 청년들이 전통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일에 흥미가 떨어지게 되면서 문화적 다양성 또한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옛 장인들의 고유한 생활 양식과 가치관을 나타내는 전통 기술은 지금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
문화
최근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비율이 점점 줄고 있다. 이는 책을 통해 이루어지는 지식 습득이 감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이 낮아지며, 문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왜 도서관 이용을 안 하게 될까 그 이유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유튜브·웹툰·숏폼 영상처럼 즉각적인 재미를 주는 콘텐츠가
사회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에게 물은 은평구 현안과 청소년 정책
사회
중·고등학생들의 수행평가 수준이 너무 지나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수행평가는 1990년대 학생들의 단순한 암기력이 아닌 창의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지금은 '수행평가의 평가 수준이 너무 지나쳐 평가의 본래 목적을 잃었다'는 목소리가 학교 현장에서 분출하고, 때로는 '수행평가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사회
Victoria Broßart(빅토리아 브로사트) 독일 연방의원 인터뷰
사회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발전 비중 확대가 지속가능성 확보의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