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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녹번동 ↔ 연신중학교 운행 709번 버스 노선 신설

서울시가 은평구 일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신설된 706번 버스에 이어 709번 버스까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면서, 특히 녹번동에서 연신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 신설 무산과 통학 문제의 배경 은평 갑 지역구의 박주민 국회의원이 적극 추진했던 녹번·응암동 중학교 신설 계획은 당초 녹번동 내 은평초등학교와

By 이서찬
연신중학교, 인성 함양을 위한 ‘人性 음악회’ 개최

사회

연신중학교, 인성 함양을 위한 ‘人性 음악회’ 개최

연신중학교 신관, 급식실 건물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 왼쪽 무거운 철문을 열면 대회의실(다목적실)이 위치하고 있다. 음악회나 공연이 없는 날에는 선생님들과 학생자치부의 회의실로 운영되지만, 음악회가 있는 날이면 테이블을 전부 치우고 빔 프로젝터를 켜둬 학생들의 공연장이 된다. 이곳은 수많은 학생 음악인들이 거쳐 간 의미 있는 공간이다. 학교는 다가오는 26일, 학생들을

By 이서찬
‘졸속 도입’ AI 디지털교과서, 비판 쏟아진다

AI 디지털교과서

‘졸속 도입’ AI 디지털교과서, 비판 쏟아진다

이상적인 교과서는 어떤 모습일까. 일단 ‘AI를 탑재한 디지털 기기’의 형상을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디지털교과서를 2025년에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십 명이 사용하는 학원 교재도 아닌 전국 수백만 명 학생들의 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교과서를 2년 만에

By 문성호, 서부건
트럼프의 화려한 귀환

사회

트럼프의 화려한 귀환

지난 5일(현지시각) 치러졌던 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무역과 국방에 이른바 ‘빨간 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재벌 출신으로, 2016년 정계 입문과 동시에 제 45대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로 당선됐지만, 서로 상반되는 ‘말 바꾸기’식 언행을 자주

By 문성호

사회

녹번동 ↔ 연신중학교 운행 706번 버스 신설

먼저, 은평갑 박주민 의원이 내세운 녹번·응암동 중학교 신설은 녹번동에 은평초등학교와 연천중학교를 통합학교로 만들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였지만, 학부모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학부모가 반대 의견을 표시하며 무산되었다. 녹번동 근방 일대가 재개발이 되며 많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중학교가 없어 해당 지역 중학생들은 그나마 가장 가까운 중학교인 연신중학교나 불광중학교 등

By 이서찬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후보 당선…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후보 당선…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서울특별시 전체 학교와 교육 정책의 수장) 보궐선거에서 ‘민주진보’를 표방하는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이미 당선돼 교육감으로 임명된 만큼, 『토끼풀』 에서는 정근식 후보를 '정근식 교육 감'으로 칭하겠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초대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육감은

By 편집부
학교에서 담배 피우는 공사 노동자들

사회

학교에서 담배 피우는 공사 노동자들

연신중학교는 지난 7월부터 본관 건물 외벽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학생들의 더욱 쾌적한 학교생활’이라는 명분을 내건 이 공사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긍정적인 의도를 담고 있지만, 공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이 드러나고 있다. 원래 방학 중에 완료될 예정이었던 이 공사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었고,

By 문성호
10월 1일 임시공휴일, 학교에 부담은?

사회

10월 1일 임시공휴일, 학교에 부담은?

9월 3일, 정부는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이러한 임시공휴일 지정은 대부분의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지만, 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는 이미 계획된 주요 행사나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국군이

By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