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기리며 민주주의 지켜야

순국선열 기리며 민주주의 지켜야
Photo by Daniel Bernard / Unsplash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싸우고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달이다.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나라를 지킨다’는 말은 단지 전쟁에 나가 싸우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려는 모든 노력 역시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정치적 혼란과 함께 대통령 탄핵과 대선을 겪었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긴 시간이었다. 국민이 스스로 불의한 권력과 싸워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대한민국의 가치를 다시 세웠다.

6월은 과거를 기리고 그와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달이다. 많은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이 진짜 보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