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일상 속 주거 문제 다룬 공론장 ‘오늘의 청년’성황리 개최

청년 주거와 1인 가구 주제로 현실적 고민과 지역 연계 모색

청년의 일상 속 주거 문제 다룬 공론장  ‘오늘의 청년’성황리 개최

(사)청년문화진흥원은 8월 6일(화) 은평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참여 프로그램 ‘오늘의 청년’ 2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청년’은 청년의 일상 속 고민을 중심으로 매달 열리는 정책 공론장으로,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회기는 “혼자 살 준비, 정말 됐을까?”라는 주제로 청년 주거와 1인 가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독립을 준비하거나 이미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했다. 비효율적인 주거 구조, 높은 월세 부담, 외로움과 안전 문제 등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그 안에서 필요한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도 함께 모색했다.

신현일 은평구의원

 이날 행사에는 신현일 은평구의원과 이미정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사업부장이 자문위원으로 함께 참여해, 청년들과의 심도 있는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신현일 의원은 지역의 청년 주거 현실에 공감하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정책과 서비스가 공유되며, 지역사회가 청년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실질적 가능성과 연대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청년문화진흥원 심재학 이사장은 “주거는 단순한 공간의 문제가 아닌,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라며,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작은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문화진흥원은 최근 ‘사단법인 서울청년동아리연합회’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며 청년 문화 활동과 사회참여를 연계한 비전을 새롭게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청년의 삶과 사회적 기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서울 전역에서 펼칠 계획이다.

본 기사는 (사)청년문화진흥원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