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출발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가 데뷔 2년 만에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플레이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퀀텀 리프’(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의 포문을 연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KSPO돔에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 입성하는 사례는 플레이브의 이례적인 화제성과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23일 타이베이, 10월 1일 홍콩, 10월 18일 자카르타, 10월 25일 방콕, 11월 1~2일 도쿄까지 총 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대시’로 가상 아이돌 최초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외 K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첫 아시아 투어인 만큼 다채로운 선곡과 뛰어난 기술력, 빛나는 퍼포먼스로 응집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 관련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 일정은 플레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